강원도 삼척 해물요리 전문 영빈정

강원도 삼척 해물요리 전문 영빈정 

 

안녕하세요. 전주 오랜만에 강원도 삼척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박2일 일정이며 삼척 대금굴과 어사부사자공원 해신당 공원등을 보고 왔는데요. 하루 자면서 삼척 시내에 있는 해물요리 전문점인 영빈정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늦은 저녁이라고 해야 할까요. 들어가는 입구에 차들이 많이 없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해물요리전문점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다른건 안보고 해물탕을 주문했습니다. 서울과 다르게 미더덕이 없습니다. 특이 한건 아귀가 들어가 있다는 겁니다. 그외들어가는 해산물은 비슷비슷합니다. 처음 해물탕이 나왔을때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국물 한숫갈을 뜨니 그때부터 국물에 손이 잘 가지 않지만 돈을 주고 먹기 때문에 억지로 먹습니다. 서울과 다르게 강원도는 후추를 넣는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전 뼈다귀를 먹고 친구는 설렁탕을 먹었는데 거기도 후추가 들어갑니다.

 

반찬은 그럭저럭 맛이있습니다. 그외 다른건 비슷하다고 할까요. 

전날 소주를 한잔하고 이날도 해물탕이 나와서 소주 한병을 주문해서 마셨으나 반도 못 마시고 나왔습니다. 후추가 들어가지 않으면 해물탕 맛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보통은 후추를 국물요리에 넣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 또한 요리를 하지만 국물요리에 후추를 넣어본적이 없으니 모르겠습니다. 친구도 후추를 왜 넣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으니 말입니다.